강동구 첫 신속통합기획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강동구는 지난 6일 두 단지의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이 이뤄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에 따라 고덕현대아파트는 기존 542가구에서 952가구로, 명일신동아아파트는 현재 570가구에서 최고 49층 높이 947가구로 조성된다.
구는 명일동 재건축 추진단지 일대가 지리적·환경적 여건을 기반으로 명품 주거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신속통합기획으로 명일동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며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기 TF 회의를 통하여 단지별 현안 사항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단계별 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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