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합면 체육공원서 무료 야외 음악회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14일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대합면 체육공원에서 특별 기획 공연 '밖으로 나간 공연장'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창녕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리적·환경적 제약으로 공연장 방문이 쉽지 않았던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이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야외 공연은 전석 무료로 군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장사익, 하이량, 국학관현악단, 연희예술단 등 국내 정상급 예술인 60여 명이 출연해 국악과 대중음악, 역동적인 연희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밖으로 나간 공연장은 창녕문화예술회관의 문턱을 낮추고 문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군 관계자는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문화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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