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역 교육공동체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을 내년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인제군은 지난 6일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인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호)과 함께 ‘더나은교육지구 재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 2018~2021년 1기, 2022~2025년 2기에 이어 추진되는 3기 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6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3기사업에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달(’수평적 소통으로 달라지는 교육’의 줄임말)이 민·관·학 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협력체계를 이어간다 는 방침이다.
또한 지구 중점 공동사업인 ‘인제 닮은 인재 프로젝트’와, 마을자람터, 학교자람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한편 더나은교육지구는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교육협력사업으로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결해 아이들이 더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만드는 지역 교육공동체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학교와 지역이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역의 모든 역량을 모아가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제의 교육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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