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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하면 투자 지원” 키움證, 카뱅과 ‘26주적금’ 선보여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10 14:25

수정 2025.11.10 14:24

키움증권과 카카오뱅크가 선보인 ‘26주적금with키움증권’ 개요. 키움증권 제공
키움증권과 카카오뱅크가 선보인 ‘26주적금with키움증권’ 개요. 키움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은 카카오뱅크와 ‘26주적금with키움증권’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에 키움증권의 다양한 투자 지원 혜택을 결합한 상품이다.

‘26주적금’은 26주 동안 최초 가입금액만큼 매주 자동으로 증액된 금액을 저축할 수 있다. ‘26주적금with키움증권’은 매주 납입에 성공하면 국내주식 거래지원금, 펀드 쿠폰, 채권 쿠폰 등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다음달 7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금융소비자가 적금 1주차를 납입하면 키움포인트 3000원을 받을 수 있다. 키움포인트는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후 3주차에는 신규 및 휴면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국내주식 거래지원금 1만원을 지급한다.
25주차 납입 시, 1000원 상당의 해외 소수점 주식도 지급한다. 26주적금에 성공하면 최대 5만5000원 상당 투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이 안정적인 저축 습관을 유지하면도 폭넓은 투자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구성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여러 금융 상품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