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

병무청, 해군 입영자 대상 '청춘예찬 콘서트' 개최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10 16:17

수정 2025.11.10 16:18

홍소영 병무청장 "입영 현장이 응원과 격려 속 추억으로 남길"
홍소영 병무청장이 10일 경남 창원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입영문화제 '청춘예찬 콘서트'에서 해군으로 입영하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낭독하고 있다. 병무청 제공
홍소영 병무청장이 10일 경남 창원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입영문화제 '청춘예찬 콘서트'에서 해군으로 입영하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낭독하고 있다. 병무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병무청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입영문화제 '청춘예찬 콘서트'를 개최했다.

10일 병무청에 따르면 이날 열린 청춘예찬 콘서트는 해군 입영자와 가족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당한 한 걸음, 오늘보다 빛나는 내일'을 주제로 진행됐다.

홍소영 청장은 "입영 현장이 아쉬움과 긴장감보다는 응원과 격려 속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하는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군 복무가 청년들에게 자부심과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병무청과 군이 함께 하겠다"고 격려했다.

행사는 홍 청장의 응원 메시지, 해군 의장대·군악대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군 복무 관련 질문에 훈련 교관으로부터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었던 '슬기로운 군 생활 Q&A' 시간은 입영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외에도 병무청은 감사와 사랑의 길, 포토존, 캐리커처, 행사 참여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