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복지시설 청소년 20여명 초청
[파이낸셜뉴스]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는 지난 8일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지역 복지시설의 아동·청소년들을 본부 관내 운동장으로 초청해 '열린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도권지역본부와 자매결연을 한 3곳의 공동생활가정에서 초청된 아동·청소년 20여명이 참여해 본부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겼다. 본부는 행사에 참여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물품도 지원했다.
수도권지역본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소규모 보호시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수도권지역본부는 이번 운동회가 열린 축구장과 테니스장을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하고 있다. 일반 시민은 주말에, 취약계층은 평일에도 사전 신청을 통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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