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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군민 문화축제…"흥겨운 소통"

뉴시스

입력 2025.11.10 16:47

수정 2025.11.10 16:47

[순창=뉴시스] 7일 순창군 장애인체욱관에서 열린 '2025년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제14회 군민 문화축제'에서 파워로빅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7일 순창군 장애인체욱관에서 열린 '2025년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제14회 군민 문화축제'에서 파워로빅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생활예술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모여 문화를 즐기는 공동체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순창군은 지난 7일 장애인체육관에서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지역 예술인, 관련 단체 등이 모인 가운데 '2025년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제14회 군민 문화축제'가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식전 사물놀이 공연우터 시작된 행사는 지역 예술발전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매운향문학회의 시낭송, 어린이 오카리나·합창, 민요, 색소폰 합주 등 공연이 선보였다.


이어 난타와 댄스, 파워로빅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무대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박수를 받았다.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 전자현악 4중주와 DJ춘디의 초청공연은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영일 군수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군민이 스스로 일상을 가꾸고 지역 문화의 방향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중심축"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손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생활문화 기반을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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