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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털모발증후군 사연자 근황 공개…'물어보살'에 가발 선물

뉴스1

입력 2025.11.10 20:51

수정 2025.11.10 20:51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던 양털 모발 증후군 사연자의 근황이 공개됐다.

1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5대 도시 찾아가 보살' 특집으로 꾸며져 첫 번째 지역 부산을 찾아갔다.

이날 '물어보살'에 출연했던 사연자의 근황이 전해졌다. 앞서 334회에 출연한 사연자는 선천성 양모 모발 증후군으로 29년 동안 가발을 착용하고 있다고 밝히며 딸에게 유전될 걱정에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은 '다름'을 이해하며 "만약 너를 닮아 그렇다 하더라도 아이도 틀림없이 잘 클 거다"라고 전했다.



사연자는 서장훈의 공감이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워하며 다행히 머리가 예쁘게 자라나는 딸의 모습에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다고 근황을 전했다. 더불어 가발 사업 중인 사연자는 '보살즈' 서장훈, 이수근을 위해 새로운 보살, 동자 가발을 선물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