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영농계 이재용'으로 불리는 신승재가 아내 천혜린과 함께 '동상이몽2'에 등장해 축사를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20대의 나이에 소 100마리를 소유한 신승재-천혜린 부부가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했다.
'MZ 영농 부부' 신승재, 천혜린 부부가 관리 중인 730평 규모의 축사가 공개됐다. 남편 신승재는 "최대 192마리가 들어가는데, 현재는 100마리의 소가 있다"라며 "최소 3억 원 정도 나올 것 같다"라고 부연했다.
영농 후계자인 신승재는 아버지에게서 물려 받은 소는 없다고 밝히며 대출을 받아 축사 경영을 시작, 소 20마리로 시작해 3년 만에 100마리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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