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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NICE평가정보와 손잡고 '사업자 신용점수 조회 서비스' 출시

이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11 08:16

수정 2025.11.11 08:07

토스, NICE평가정보와 손잡고 '사업자 신용점수 조회 서비스' 출시
[파이낸셜뉴스]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개인 사업자를 위한 '사업자 신용점수 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NICE평가정보와 제휴를 통해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공된다. 사업체의 재무 상태, 대출·카드 이용 내역, 연체 기록 등 신용에 영향을 주는 항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신용점수 산정에 영향을 준 요인을 항목별로 확인할 수 있어 신용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스는 사업자가 신용 상태를 주도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토스의 개인 신용 서비스 이용 고객이라면 별도 정보 입력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개인과 사업자 신용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고, 자신의 신용점수가 전체 사업자 중 어느 수준에 해당하는지 확인 가능하다.

토스 애플리케이션(앱) 하단 '전체' 탭에서 '사업자 신용점수'를 검색하거나 홈 화면 내 '내 신용점수' 메뉴에 들어가 '사업자 신용점수' 항목을 선택하면 확인할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국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이 이번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을 쉽게 관리하고, 안정적인 금융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