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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식당과 메뉴 개발...'부산 고메 셀렉션' 진행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11 09:16

수정 2025.11.11 09:16

[파이낸셜뉴스] 미쉐린 가이드 부산에 등재된 식당과 지역 식당이 손잡고 미식 콘텐츠를 개발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1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미식 협업 행사 '부산 고메 셀렉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30여곳의 식당이 참여하며, 1차로 미쉐린 가이드 부산 선정 식당 13곳, 지역 식당 등 5곳이 함께 한다.

이들 식당은 각자의 대표 메뉴를 새롭게 재해석하거나 공동으로 메뉴를 개발해 선보인다.

개발된 메뉴는 각 식당과 영화의전당 '크리스마스 빌리지'에서 맛볼 수 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미식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부산의 대표 겨울축제로, 미식·공연·체험·마켓이 어우러진 연말 복합문화축제다. 시민들은 이 기간 다이닝 공간과 다이닝존에서 협업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판매 메뉴와 가격 등 세부 사항은 식당별로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각 참여 업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 고메 셀렉션' 홍보물. 부산시 제공
'부산 고메 셀렉션' 홍보물. 부산시 제공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