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목요일 수능날엔 은행도 1시간 늦게 문 엽니다"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11 10:42

수정 2025.11.11 09:58

기존 9~16시 영업, 수능일 10~17시로
21일 광주시교육청에서 교육청 직원들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뉴시스
21일 광주시교육청에서 교육청 직원들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전국의 시중은행은 물론 국책·특수은행 창구가 오는 13일 열리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따라 1시간 늦게 열린다.

11일 은행연합회는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만큼 교통 수요 급증을 반영해 영업시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시험일 아침 수험생은 물론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인해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은행 영업시간은 기존 9시부터 16시에서 10시부터 17시로 조정된다.

공항과 공단지역, 시장, 기관입점 등 점포 입지나 고객의 특성에 따라 해당 지점의 영업시간은 탄력 운영될 예정이다.

점포 이용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해당 은행에 확인해야 한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