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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제2부속실장에 오상호 前 노무현재단 사무총장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11 10:43

수정 2025.11.11 10:44

1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오상호 신임 대통령실 제2부속실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1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오상호 신임 대통령실 제2부속실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 관련 업무를 총괄할 대통령실 제2부속실장에 오상호 전 노무현재단 사무총장이 임명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오 실장은 이날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오 신임 실장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마지막 의전비서관으로 근무했던 인물로 당시 각종 공식행사와 의전 기획을 담당했다. 최근까지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보좌해왔다.


한편, 제2부속실장 자리는 지난 9월 윤기천 전 분당구청장이 총무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긴 뒤 공석 상태였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