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북도, K-U시티 프로젝트 정책 효율성 제고 박차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11 14:19

수정 2025.11.11 14:18

17개 시·군 28개 대학이 함께한 K-U시티 워크숍 개최
경북도청 전경. 뉴시스
경북도청 전경.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청년의 꿈이 자라는 경북!'
경북도는 1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5년 K-U시티 프로젝트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내년부터 K-U시티 프로젝트 '인재양성사업 및 혁신기술개발 지원 사업'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체계와 통합한 지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이러한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침 개정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태경 지방시대정책과장은 "K-U시티 프로젝트는 '청년의 꿈을 경북에서 키우다'라는 비전을 담은 도의 핵심 정책이다"면서 "논의된 의견들이 내년도 사업 방향을 구체화하고, 도와 시·군·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17개 시·군과 28개 대학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방향과 제도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K-U시티 프로젝트 지침을 현장 여건에 맞게 보완할 계획이다.


또 RISE 체계와 연계한 통합운영 모델을 마련해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청년 정주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