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검찰은 항소포기로 이 진실의 문에 대못을 박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대검찰청 긴급 현장규탄대회에서 “더 이상 이재명 대통령은 본인 죄를 가리기 위해서 모든 국가기관을 해체하는 이 프로젝트를 즉시 멈추라”고 호소했다.
나 의원은 “대장동 재판의 1심 판결문은 이재명 유죄 판결문이다. 성남 수뇌부를 언급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을 410번 언급하고 있다. 이제 진실의 문이 열리고 있었다.
그러면서 “범죄자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니 나라가 온통 엉망진창이다. 그 이유는 딱 하나이다. 그의 범죄를 가리기 위해서이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을 직격했다.
또 그는 “범죄를 전부 무죄로 만들고 다시는 처벌받지 않는 그런 로드맵을 만들다 보니 대한민국이 모두 엉망진창”이라며 “이 모든 혼란 대한민국의 국가 해체 프로젝트를 멈출 수 있는 그 방법 단 하나는 이재명 대통령이 그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나 의원은 “법위에 군림하는 이재명 대통령 법 밑으로 추락할 것이다. 스스로 무죄를 만들려는 정권 스스로 무너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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