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6억7500만원 추가 확보, 결제 인센티브 5% 확대 시행
17일~12월 31일까지 최대 15% 혜택 제공
17일~12월 31일까지 최대 15% 혜택 제공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국비를 교부받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오산시는 국비 집행률 우수, 발행액 확대, 운영성과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6억75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오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오색전 인센티브 추가 지급'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화폐 결제 시 결제액의 5%를 추가로 지급하는 행사로, 1인당 지급 한도는 10만원이다.
지급된 인센티브의 유효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시민들은 기존 충전 인센티브 10%에 결제 인센티브 5%가 더해져 최대 15%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색전으로 100만원을 충전해 사용할 경우 15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시민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권재 시장은 "오색전은 단순한 결제 수단이 아니라, 지역 자본이 지역 안에서 선순환되도록 돕는 도시 성장의 중요한 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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