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TV·방송

"제니 만들수있다"…박민영, '김비서' 애청자 손님 추구미 호언장담

뉴스1

입력 2025.11.12 15:21

수정 2025.11.12 15:21

tvN
tvN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퍼펙트 글로우'의 '뷰티 상담실장' 박민영이 월드 스타 '제니'를 목표로 삼는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tvN '퍼펙트 글로우' 2회에서는 뷰티숍 '단장'이 숨 고를 틈도 없이 흘러간 영업 1일 차를 마무리하고, 자신감을 충전한 채 맞이하는 영업 2일 차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레오제이는 영업 1일 차를 돌아보며 "식사는 사치였다, 걱정돼서 밥도 안 넘어갔다"며 솔직한 소감을 밝힌다. 이에 '라쎄오' 라미란은 안쓰러운 직원들의 모습에 따스한 엄마 모드가 발동해 "제가 밥은 먹게 해드리겠다"고 약속하며 근무 스케쥴을 효율적으로 짜기 위해 눈에 불을 켠다. 하지만 1일 차 대비 두 배로 늘어난 손님의 숫자, 그리고 예상치 못했던 변수로 인해 '단장즈'에게 비상사태가 벌어진다고.

또한 '단장'에는 글로벌 K-POP 아이돌 연습생 출신 '켈리'가 손님으로 찾아온다.

한국 문화에 익숙한 켈리는 상담실장 박민영을 보자마자 "당신을 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애청자"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이에 박민영은 "김비서가 지금은 '단장'의 매니저가 됐다"라며 너스레를 떤다.

켈리는 걸그룹 데뷔 조까지 들었지만, 최종적으로 데뷔가 불발되며 K-POP 아이돌의 꿈을 접어야 했던 사연을 밝힌다. 그는 "만약 내가 진짜 아이돌이 되었다면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하다"며 K-아이돌 메이크업을 의뢰한다. 특히 켈리의 추구미가 '제니'라는 말에 박민영은 "제니처럼 만들어줄 수 있다, 우린 뭐든 해드릴 수 있다"며 "우리 전문가 선생님들은 마법사"라고 호언장담해,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레오제이의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과연 켈리가 자신의 추구미를 선보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퍼펙트 글로우'는 대표 라미란, 실장 박민영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가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DANJANG)'을 열고 현지에서 직접 K-뷰티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K-뷰티 뉴욕 정복기'다.
이날 오후 10시 40분 2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