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해킹 정황 알려…"유명인도 아닌데 다양한 경험 중"
[파이낸셜뉴스] 배우 김정화의 남편인 가수 유은성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해킹 사실을 알리며 도움을 요청했다.
유은성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의심스러운 로그인 시도를 차단했습니다. 누군가 회원님의 비밀번호로 회원님의 계정에 로그인을 시도했습니다'라는 내용으로 받은 경고 메시지를 캡처해 올렸다.
그는 "3일 전부터 제 인스타에 누군가 계속 로그인을 시도했다. 페이스북에서 계속 차단을 해주시는 센스로 4번이나 비밀번호를 바꿨다"면서 "지역도 대구, 부천, 서울 다양하고 시간대도 밤낮을 가리지 않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 계실까요? 도와주세요"라고 요청한 뒤 "제가 무슨 유명인도 아니고 사칭에 해킹에 로그인 시도까지 다양한 경험 중"이라고 덧붙였다.
유은성은 지난 2013년 김정화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2023년 뇌암 판정을 받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수술을 하지 않고 추적 관찰만 하면 된다. 신기하게 암세포들이 자라지 않고 계속 가만히 있어서 수술을 안 해도 된다 하신다"라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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