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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훈, 이정재 좋아한단 ♥소월 고백에 "성형 가능"

뉴스1

입력 2025.11.12 22:17

수정 2025.11.12 22:17

채널A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신랑수업'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천명훈이 소월을 위해 성형수술도 가능(?)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가수 천명훈이 짝사랑 그녀 소월과 데이트한 가운데 가수 이승철, 배우 이다해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소월이 배우자의 조건을 공개했다. 먼저 인성과 능력이 언급되자 이승철, 이다해가 통과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몰아갔다.

그러자 소월이 "세 번째로 제가 좋아해야 한다.

얼굴이 잘생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 조건에 갑자기 정적이 흘러 웃음을 샀다. 당황한 이승철이 "한국에서 잘 생겼다고 생각하는 연예인 누구 좋아해?"라고 물었다. "저는 약간 이정재?"라는 답에 이승철이 "아~ 이정재 스타일? 야! 고치면 돼"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당사자인 천명훈까지 "고치면 되죠"라며 고개 끄덕였다. 또 "내가 이정재랑 키도 똑같다"라고 강조했다.
이승철이 "정재는 내가 잘 알잖아. (명훈이가) 조금만 깎으면 돼"라며 거들었고, 천명훈이 "가능하다. 예전에 이정재 닮았다는 소리 좀 들었다"라면서 농을 던졌다.
이승철이 소월에게 "3개월만 기다려. 내가 정재 만들어서 보낼게!"라고 약속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