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과의 간담회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약속
직원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간소하게 치러진 이날 취임식은 노사간 꽃다발 증정과 직원 노고 위로를 위한 현악 4중주 연주, 직원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부서간의 소통과 협력, 조직의 위계질서 확립,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등을 강조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당부했다. 이어진 직원과의 간담회에서는 MZ세대 직원의 인사제도 관련 질문에 대해 열심히 일한 직원이 보상받을 수 있는 공정한 보상 원칙을 제시했다. 또 '열린 소통'과 '수평적 조직문화'를 강조하는 한편, 성과중심의 인사제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 사장은 “대전이 ‘꿀잼도시’·‘심쿵도시’로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게 된 것은 대전시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대전만이 갖고 있는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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