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지역 2026학년도 수능 결시율 7.13%...전년 대비 0.49%p 감소

전국 평균 결시율 9.4%로 전년 대비 4%p 감소

광주광역시교육청<사진> 은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결시율이 7.13%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62%보다 0.49%p 낮아진 수치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은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결시율이 7.13%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62%보다 0.49%p 낮아진 수치다.

이날 광주지역에서는 수능 1교시(국어) 지원자 1만7607명 중 1256명이 응시하지 않았다.

전국적으로는 1교시 국어영역 지원자 54만8376명 중 5만1296명이 결시해 평균 결시율이 9.4%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p 낮은 것이다.

광주는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결시율이 낮았다.

한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광주지역 응시자는 1만7731명으로 전년 대비 885명(5.3%)이 늘어났으며, 이중 재학생은 974명(8.3%), 검정고시생 등 기타 지원자는 88명(11.9%) 증가했다.

반면 졸업생은 177명(4.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mail]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