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첫 신탁방식 재개발
한토신에 따르면 서초구는 최근 방배동 872-1번지 일대 '내방역 역세권활성화사업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시행자로 지정 고시했다. 내방역 역세권활성화사업은 서울 강남권 최초의 신탁 방식 재개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한토신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부동산신탁사로는 최초로 서울 강남권 정비사업을 수주했다"며 "오랜 기간 정비사업에서 쌓은 전문성과 노하우로 이번 수주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토신은 올 11월 기준으로 전국 34개 현장 약 3만5000여가구의 사업대행자 및 사업시행자로 정비사업을 추진중이다.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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