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

韓美 해군총장 "함정 건조·MRO, 군사협력 증진 논의"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14 09:19

수정 2025.11.14 09:19

美 해군총장, 15일 국내 조선소 찾아 건조 역량 확인
강동길 해군참모총장이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해군 창설 8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강동길 해군참모총장이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해군 창설 8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강동길 해군참모총장이 방한 중인 대릴 커들 미국 해군참모총장을 만나 양국 해군 군사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14일 해군에 따르면 강 총장은 이날 오후 커들 총장을 만나 함정 건조 및 MRO 관련 한미 간 협력 방안 등 양국 해군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커들 총장은 지난 8월 미국 해군참모총장으로 취임 이후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처음으로 방한했다.
방한 첫날인 13일에는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군사령관을 예방했다. 14일 오후에는 진영승 합참의장과 만나 한미 연합방위태세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커들 총장은 오는 15일 국내 조선소들을 방문해 한국 조선업의 역량을 확인할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