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기업가 정신 확산 논의
[파이낸셜뉴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4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정책·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진과 청년 창업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기업가정신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에 앞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한 장관은 재단의 기업가정신 교육과 연구 사업 등 주요 사업 현황을 청취했다.
또 사회 전반에 걸친 기업가정신 확산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뤘다. 정부와 재단 간의 협력 방안, 청년 창업 생태계 동향과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전 국민 기업가정신 문화 확산 기반 조성 △도전적 청년 창업가 발굴 및 육성 △민관 협력을 통한 창업 생태계 선순환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한 장관은 "기업가정신은 혁신과 성장의 근간이며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정부의 책무"라며 "민간과 긴밀하게 협력해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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