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수자원공사, OECD와 AI 기반 '물 인프라 성능향상 협력' 강화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14 09:31

수정 2025.11.14 10:59

13일 KIWW 2025서 워크숍 개최
AI전환 위한 방안 공동 모색
지난 13일 대구EXPO에서 '물 인프라 성능향상 국제협력 워크숍'이 진행됐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지난 13일 대구EXPO에서 '물 인프라 성능향상 국제협력 워크숍'이 진행됐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자원공사는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 2025'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와 국내 주요 연구 기관과 함께 '물 인프라 성능향상 국제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공지능(AI) 및 디지털트윈 기반 물 관리 기술로 물 인프라 분야의 성능과 지속 가능성을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디지털 물관리 추진 전략 △OECD의 지속 가능 인프라 성능 향상방안 △KAIST의 로봇 딥테크 기반 인프라 관리 기술 △국가기술표준원의 국가 표준화 추진현황 및 전략 등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이 제시됐다.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물 인프라 분야의 기술력과 글로벌 표준을 함께 이끌고,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