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비사업 통심의 '조건부 의결'
중앙광장 등 지역친화 단지 조성
중앙광장 등 지역친화 단지 조성
[파이낸셜뉴스] 북가좌6구역 재건축 사업이 10여년만에 본궤도에 올랐다. 불광천변에 1953가구 공동주택 공급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어 서대문구 북가좌동 372-1번지 일대 '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건축·경관·교통·교육·공원·환경·재해 7개 분야를 한번에 통합 심의했다.
대상지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 불광천변에 위치하고 교통이 양호한 지역이다.
이번 사업으로 16개동, 지상 34층 규모로 총 1953가구(임대주택 243가구 포함) 공동주택을 공급한다. 불광천변에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여가활동과 휴식을 제공할 문화공원을 조성하며 공원 하부에는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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