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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살던 집 팔아요"…평택 아파트 직접 '라방' 하며 집 판다

서윤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14 10:48

수정 2025.11.14 11:04

직방, CJ온스타일과 손잡고 '부동산 라이브 커머스' 시장 도전
직방과 CJ온스타일이 협업해서 오는 17일 방송할 예정인 '더 하우스 with 브티나는생활' 이미지. /사진=직방
직방과 CJ온스타일이 협업해서 오는 17일 방송할 예정인 '더 하우스 with 브티나는생활' 이미지. /사진=직방

[파이낸셜뉴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라이브로 집을 판다. 첫 상품은 가수 브라이언이 실제 거주했던 평택 아파트다.

직방은 오는 17일 저녁 7시 CJ온스타일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 프로그램 '더 하우스 with 브티나는 생활'을 진행함 '부동산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도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부동산과 기술의 결합인 프롭테크(Proptech), 라이브 커머스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직방의 기술 기반 부동산 서비스 역량과 CJ온스타일의 커머스 콘텐츠 기획력이 만나 브랜드 혁신 가능성과 확장성을 보여줄 거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라이언은 방송에 나와 실제 자신이 거주하며 느낀 공간의 의미와 생활 후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후 직방이 검증한 공인중개사가 함께 출연해 매물의 구조와 입지, 거래 유의사항을 전문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여기에 직방의 3D 단지뷰와 가상현실(VR) 홈투어 기술을 적용해 시청자가 현장을 둘러보는 듯한 몰입형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방송 중 상담 신청도 가능하다.
매물은 직방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도 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