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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은평·위례지구 주택용지 5필지 분양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14 10:51

수정 2025.11.14 10:51

은평지구 내 필지 위치도. SH 제공
은평지구 내 필지 위치도. SH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14일 은평지구 공동주택건설용지와 단독주택용지(한옥), 위례지구 주상복합용지와 단독주택용지(주거전용·점포겸용)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은평도시개발지구 공동주택건설용지 3-13블록은 북한산국립공원과 인접하고, 인근에 근린공원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반경 1km 내 은평구민체육센터, 반경 1.5km 내 은평성모병원·롯데몰 등이 위치해 생활 편의성도 높다. 단독주택용지(한옥)는 은평한옥마을 내 남은 소수 필지로 희소성이 높고,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누릴 수 있다. 분양 접수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4시까지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받는다.

추첨은 오는 24일 진행된다.

위례지구 내 복합용지 E1-1은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주거부 용적률 상향·전용면적 조정 등 사업성을 개선해 재분양하는 토지다. 500m 내에 위례솔초·중학교, 1km 내 덕수고등학교 등 교육 인프라가 우수하다. 위례선(트램)도 2026년 하반기 개통 예정으로, 5호선 마천역·8호선 남위례역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청량산과 장지천·공원 등이 가까워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복합용지 E1-1 맞은편에 조성된 단독주택용지도 입지적 장점은 동일하며, 단독주택만의 이점을 더해 주거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용지 E1-1 입찰은 오는 12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온비드로 진행하며, 단독주택용지는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 중이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