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美뉴욕 팝업스토어에 1.2만명 몰려…'켄달 제너'도 방문
"중동도 공략한다" 뷰티 디바이스 EOA, 최근 '두바이 뷰티월드' 참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K뷰티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K뷰티 디바이스까지 해외 시장에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14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에이피알이 전개하는 메디큐브는 미국 뉴욕 현지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타임스퀘어 대규모 광고 마케팅을 전개했다.
먼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진행된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팝업스토어에서는 'medicube: Glow Mode On (메디큐브: 광채 모드를 켜다)'라는 주제로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인기 제품을 다양하게 전시됐다.
공간은 크게 ▲아케이드존 ▲전시존 ▲테스터존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아케이드존은 에이지알의 대표 제품인 '부스터 프로'의 4가지 메인 모드를 아케이드 게임으로 구현했다.
해당 팝업 스토어에는 약 1만2000명이 넘는 방문객 현장을 찾아 제품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팝업 기간 중 평소 메디큐브 제품을 즐겨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미국의 유명 모델 '켄달 제너'가 현장을 방문한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또한 에이피알은 뉴욕 타임스퀘어, 지하철 등 도심 곳곳에 메디큐브 옥외광고를 진행하며 브랜드를 알렸다.
이번 광고는 'Glow out loud(당당하게 빛나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제로 모공 패드 등 메디큐브 제품과 함께 광채나는 피부를 얻게 되는 장면을 연출했다.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EOA(이오에이)는 최근 중동 최대 규모의 뷰티 전시회인 '두바이 뷰티월드 2025'에 참가해 3일간 약 70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바이 뷰티월드 2025는 전 세계 70여 개국, 2000여 개 기업이 참여한 중동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로, 글로벌 뷰티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네트워킹의 장으로 평가받는다.
EOA는 이번 전시에서 HIFU(하이푸, 고강도집속 초음파) 기술을 적용해 얼굴 윤곽 개선을 돕는 '풀쎄라 프로'와 고주파 기반 모공·탄력 케어 디바이스 '풀써마'를 중심으로 제품 시연 및 체험존을 운영했다.
EOA 관계자는 "구매력과 K컬처 선호도가 높은 중동은 K뷰티의 차세대 주요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두바이 뷰티월드 참가를 통해 EOA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현지 바이어 및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중동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인사이트를 얻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메이크온 역시 최근 출시한 '온페이스(ONFACE) LED 마스크'를 해외 진출시킬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중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 측은 디바이스의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에게도 메이크온만의 기술력을 선보인다는 목표다.
이외에도 LG생활건강은 지난달부터 'LG 프라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수퍼폼 갈바닉 부스터)' 제품을 아마존, 틱톡샵 등을 통해 미국에 판매하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타 제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79달러)임에도 고가의 디바이스 못지 않은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누릴 수 있어서 미국 고객들의 만족감이 상당히 높다"며 "LG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뷰티 본고장인 미국에서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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