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당이 운영하는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는 전국 550여 개 가맹점과 함께하는 ‘기부릴레이 캠페인’을 부산 지역에서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 9월부터 전국 주요 권역을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으며, 부산 행사는 그 중간 지점에 해당한다.
명륜진사갈비는 ‘기부릴레이 및 기부바자회’를 통해 본사와 가맹점 간 상생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번 부산 행사에서도 그 기조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가맹점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참여한 한 가맹점주는 “가맹본사와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부산 지역 가맹점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가 큰 관심을 끌었다”며 “이번 사례를 통해 전국 가맹점이 자발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설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륜진사갈비는 2023년 월드비전과 10년간 총 30억 원 규모의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가맹점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기부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점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프랜차이즈 업계 내에서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 실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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