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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은 2025년 3·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4.7% 오른 11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올해 3·4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371억원, 당기순이익은 416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내부적으로는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이 실적 개선에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트레이딩본부가 증시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운용수익을 극대화했으며, 법인영업과 채권영업도 안정적인 수익을 거뒀다는 평가다.
올해 신설된 전략영업본부는 구조화금융, 인수금융을 비롯해 기관 대상 자금조달 솔루션 제공으로 수익 다변화를 진행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 달 글로벌마켓본부를 신규 출범해 홀세일 비즈니스 부문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는 등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다년간 가용자원의 효율적 배분에 중점을 두고 사업 다각화와 리스크 관리에 주력해 왔다”며 “중장기 관점에서 지속 성장을 위한 안정적 수익구조 구축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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