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포레스텔라 강형호, 배두훈, 조민규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 멤버 고우림의 연애 비화를 전했다.
14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신입 편셰프 고우림의 이야기가 담겼다.
지난주 새롭게 합류한 편셰프 고우림. 고우림은 "(아내 김연아가) 부담 없이 갔다 오라고 했는데, 요리 실력은 많이 부족하지만, 모두가 맛있다고 하는 김치 레시피가 있다, 그걸로 승부를 걸어보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이날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멤버들을 초대해 특별한 코스 요리 대접에 나섰다. 첫 번째 요리로 고우림이 과자와 당근을 조합한 '꽈당 샐러드'를 선보였다.
고우림과 김연아의 비밀 연애를 3년간 지켰던 포레스텔라. 이들은 항상 스태프들과 함께 있는 상황에 김연아 이름을 직접 언급할 수 없어 애칭을 정하기로 했다고. 포레스텔라 멤버들은 '(김연아가) 연상이 안 될 단어를 뭐로 할까'라며 고심한 끝에 애칭을 '당근'으로 정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지금도 멤버들 전화에는 김연아가 '당근'으로 저장되어 있기도 하다고. 이어 고우림은 "지금도 귀엽게 당근이라고 부를 때 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요리 실력자들이 편셰프에 도전해, 자신의 ‘먹고 사는 일상'을 공개하고,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좋은 메뉴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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