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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울산화력 사고 가슴 미어져…국민안전 책임자로 송구"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소방당국이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2025.11.13. 뉴시스
소방당국이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2025.11.13.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의 마지막 실종자마저 끝내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국민 안전의 최종 책임자로서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 모두의 간절한 바람에도 매몰됐던 노동자 일곱 분 모두 차디찬 주검으로 가족의 품에 돌아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이며 "가슴이 미어진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일터가 죽음의 현장이 되는 비극을 이제 끝내야 한다"고도 했다.

안전 실태 점검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관계 부처는 전 사업장의 안전 실태를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검토하라"며 "겨울철 위험 작업장에 대한 안전 점검 역시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진행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email protected]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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