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1일 코레일톡·홈페이지서 참여
[파이낸셜뉴스] 코레일은 명절 승차권 예매 시작 시간을 조정하기 위해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예매 시작 시간이 오전 7시로 고정돼 있어 이용자 불편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로, 설문은 이날부터 21일까지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문항은 예매 시간 변경 여부와 선호 시간(6·8·9·10시) 등 2개로 구성됐다.
코레일은 조사 결과를 분석해 예매 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합리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명절 승차권을 더욱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도록 제도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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