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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청래 “당원 주권 시대 연다…국회의원, 대의원, 당원 모두 1표”

서동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17 12:06

수정 2025.11.17 12:05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파이낸셜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 민주당의 진정한 주인은 국회의원이 아니라 당원이다. 국회의원이 당원의 눈치를 보는 시대로 변화·발전하고 있다”고 말한 후 “나라 선거에서 국민 누구나 1인 1표를 행사하듯 당의 선거에서도 누구나 1인 1표를 행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국회의원도 1표, 대의원도 1표, 당원도 1표여야 한다. 이것이 보통·평등·직접·비밀 선거를 보장하는 헌법정신”이라며 “한국노총과 전략 지역에 대한 배려는 표로써 하는 게 아니라 다른 정책적 배려를 통해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몇몇 힘 있는 인사가 공천권을 좌우하던 폐습을 끊어내고 전면적으로 당의 후보를 공천하는 권리당원 열린공천 시대를 열겠다”며 “예비후보자 검증을 통과한 후보는 누구라도 경선에 참여시켜 억울한 컷오프로 눈물을 흘리는 후보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