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스토홀딩스가 안정적 실적 성장과 주주환원 정책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스토홀딩스는 17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882억원, 영업이익 13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41.2% 증가했다. 미스토 부문의 흑자전환과 아쿠쉬네트의 매출 확대, 제품 믹스 개선, 환율 효과 등이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미스토 부문 매출은 1806억원을 기록했다.
아쿠쉬네트 부문은 매출 9076억원으로 전년 대비 7.5% 성장했다. Pro V1·Pro V1x 등 시그니처 골프공 판매와 신제품 Pro V1 Left Dash, T-시리즈 아이언의 시장 호응이 실적을 견인했다.
이사회는 지난 12일 특별배당 성격의 분기배당을 주당 940원으로 결정했다. 총 배당금은 약 504억원으로, 지난해 주당 340원 대비 177% 늘었다. 자회사 아쿠쉬네트 실적 호조와 중국 합작법인 특별배당에 따른 재원을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취지다.
이호연 미스토홀딩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효율적 자산 운용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해 주주친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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