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타이어, SK스피드메이트와 전용 상품 ‘로드메이트 S’ 공급 협약 체결

김동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17 15:19

수정 2025.11.17 15:19

제동력∙조종 안정성∙정숙성 등 겸비
총 40개 규격 사계절용 타이어 3종
이용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사업본부장 전무(왼쪽),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이사가 17일 경기 성남시 판교 테크노플렉스에서 업무협약(MOU) 체결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
이용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사업본부장 전무(왼쪽),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이사가 17일 경기 성남시 판교 테크노플렉스에서 업무협약(MOU) 체결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17일 본사인 경기 성남시 판교 테크노플렉스에서 SK스피드메이트와 전용 상품 '로드메이트 S' 신규 론칭 및 타이어 공급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1년 로드메이트 출시로 맺어진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신상품 '로드메이트 S'를 통해 양사의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 경쟁력을 확대하고 시너지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타이어는 로드메이트 S가 합리적 가격으로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사계절용 타이어라고 소개했다. 배수 성능을 높여 빗길 및 젖은 노면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에 더해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하고 저소음 최적 패턴 설계로 주행 시 노면 소음을 크게 낮췄다는 것이 한국타이어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3개 패턴으로 구성됐다.

세단 및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장착할 수 있는 14∼20인치 총 40개 규격으로 운영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본사 ‘테크노플렉스’,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과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Hankook Technoring)’ 등 최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테크놀로지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50여 개 브랜드 290여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톱티어(Top Tier) 기술력과 완벽한 품질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