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학교 리더와 마을 교육공동체 선진지 탐방

뉴스1

입력 2025.11.17 15:14

수정 2025.11.17 15:14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17일 충남 아산시 송악면에서 학교 리더 40명을 대상으로 '학교·마을 협력을 위한 선진지탐방'을 진행했다.(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17일 충남 아산시 송악면에서 학교 리더 40명을 대상으로 '학교·마을 협력을 위한 선진지탐방'을 진행했다.(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17일 학교와 마을의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충남 아산시 송악면에서 학교 리더 40명을 대상으로 '학교·마을 협력을 위한 선진지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마을 교육 우수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괴산·증평 지역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의 상생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탐방지인 사회적협동조합 '송악동네사람들'은 마을 안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돌봄,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일상이 곧 교육이 되는 마을'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마을교육공동체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탐방에서는 마을 교육 사례 발표, 공동체 및 체험공간 탐방, 제로웨이스트 실습, 학교·마을 연계 방안 논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관문 교육장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교육생태계는 지역의 교육력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탐방으로 각 학교 리더들이 협력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느끼고, 마을 교육의 가치와 방향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