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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청년·신혼부부에 전세대출 이자 지원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17 15:44

수정 2025.11.17 15:43

전북 김제시청.
전북 김제시청.


【파이낸셜뉴스 김제=강인 기자】 전북 김제시는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올 하반기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김제에 주소를 둔 18∼39세 청년과 결혼 7년 이내(혼인신고일 기준) 신혼부부다.

다만 사업소득자,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 소득이 일정 기준을 넘지 않아야 한다.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는 제외다.


대상자에게는 지난 6월부터 이번 달까지 6개월간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한다.



자격 조건을 유지하면 최장 7년 동안 반기별로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라며 "청년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