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기업들의 대미·국내 투자 및 국내 일자리 확대 결정을 놓고 “기업의 책임있는 판단을 환영한다”며 “국가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규제 체계를 새롭게 설계해야 한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약속한 네거티브 규제를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낡은 규제를 없애면 새 규제가 생기고 신산업은 기존 이해관계에 막혀왔다. 이 구조로는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며 “단순한 규제 완화가 아닌 기업이 예측 가능한 환경에서 마음껏 도전 가능한 네거티브 규제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업 뛰기 좋은 나라, 투자 몰리는 나라를 만들겠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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