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윤한홍 정무위원장 "IFRS 18, 혼란 예상되나 가야 할 길" [제17회 국제회계포럼]

서민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18 10:32

수정 2025.11.18 10:11

파이낸셜뉴스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공동 주최한 제17회 국제회계포럼이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파크볼룸에서 열렸다.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파이낸셜뉴스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공동 주최한 제17회 국제회계포럼이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파크볼룸에서 열렸다.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기업이나 시장에서 약간의 어려움과 혼란이 있을 수 있겠지만, 결국에는 우리가 가야 하는 길이니까 잘 헤쳐나가야 한다."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파이낸셜뉴스와 한국공인회계사회 주최로 열린 '제17회 국제회계포럼'에서 IFRS 18 도입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윤 위원장은 "2027년부터 IFRS 18이라는 새로운 회계 기준이 적용되면, 기준이 더 명확해지고 투명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으로 방향을 잡아가는 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회도, 정무위도 시장과 기업 입장에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여러분이 제시해주는 방향을 잘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오는 2027년 새롭게 도입되는 국제회계기준인 IFRS 18은 기업의 수익과 비용을 영업·투자·재무 등 세 가지 범주로 분류한다.

투자와 재무 범주에 분류되지 않는 모든 잔여 항목은 영업 범주로 간주한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