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 30%·추천 10% 증가
핵심 기술인력 수요 확대 속 맞춤형 헤드헌팅 주도
핵심 기술인력 수요 확대 속 맞춤형 헤드헌팅 주도
[파이낸셜뉴스]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헤드헌팅 플랫폼 ‘셜록N’이 전기·전자·반도체 업종의 인재 매칭을 강화하며 산업 특화형 헤드헌팅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18일 셜록N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해당 업종에서 기업 의뢰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7%, 인재 추천 건수는 10% 증가했다. 업계 전반의 호조세와 함께 글로벌 반도체 경쟁이 심화되면서, 기업들이 즉시 투입 가능한 핵심 경력직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기·전자·반도체 산업은 높은 기술 숙련도와 복잡한 생산 공정을 갖춘 분야로, 검증된 경력직 인력에 대한 수요가 특히 크다. 이에 셜록N은 업종별 전문 헤드헌터를 중심으로 산업 맞춤형 인재풀을 지속 확장하며 기업의 채용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전기·전자·반도체 분야에서 셜록N을 통한 인재 의뢰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종별 특화 인재풀과 맞춤형 매칭 역량을 강화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최적의 헤드헌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셜록N은 기업이 의뢰 후 40시간 내에 전문 헤드헌터로부터 검증된 인재를 추천받을 수 있는 인크루트의 헤드헌팅 플랫폼이다. 2024년 기준 채용 성사율은 전년 대비 50% 증가하며, 빠른 매칭과 높은 성사율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기업간거래(B2B) 채용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