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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추미애 도망"에 성사되지 않는 한동훈의 제안.. 이번엔 "박범계 공개토론하자"

안가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18 10:59

수정 2025.11.18 11:17

"김어준 방송도 좋다"며 '대장동 토론' 제안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한 전 대표는 17일)자신의 SNS를 통해 "박 전 (법무부) 장관님, 안 보이는 데서 저에 대해 혼자 아무 말 대잔치 하지 말고, 공개 토론하자"고 밝혔다.

앞서 박 전 의원이 YTN 라디오 더인터뷰에서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을 두고 "한 전 (법무부) 장관의 얘기는 다 틀렸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한 전 장관은) 700쪽이 넘는 판결문을 다 안 읽은 것 같다"고 말한 데 대해 반박한 것이다.

한 전 대표는 "정성호, 추미애, 조국 민주당 법무부 장관들은 다 비겁하게 도망갔으니, 박 전 장관이 민주당 법무부 장관 대표 선수로 나와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전 장관이 원하는 장소, 시간, 포맷 다 맞춰드릴 것"이라며 "김어준 방송도 좋다"고 덧붙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