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전국 시군구 과장과 읍·면·동장을 대상으로19~20일 울산에서 ‘국정철학·국정과제 공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재명 정부 국정기조와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정과제가 각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현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전국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19일에는 부산·대구.경북.경남 지역, 20일에는 그 외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한민국 지방시대엑스포’와 연계해 참석자들이 엑스포를 관람하고 국정철학과 주요 정책과제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워크숍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국가비전과 국정과제 △‘5극 3특’ 균형성장 및 지역 공약 추진 전략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된다.
한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이 지방정부까지 신속하게 전파될 수 있게 하고, 각 지역 현장의 국정과제 추진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준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국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정책을 집행하는 시군구 과장 및 읍·면·동장의 정책 역량은 실질적 자치분권과 균형성장을 위한 핵심동력”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정책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정과제가 지역 시책으로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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