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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벗어난 ‘지식산업센터’ 주목…마곡 ‘뉴브 클라우드힐스’ 실수요 대안 부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18 13:34

수정 2025.11.18 13:34

[뉴브 클라우드힐스 전경]
[뉴브 클라우드힐스 전경]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이 주거 시장 전반에 직격탄을 날리면서, 비규제 상품인 지식산업센터가 새로운 대안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마곡지구 핵심 입지에 들어선 ‘뉴브 클라우드힐스’는 사옥 마련과 기업 확장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에게 실질적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 시장의 거래 위축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식산업센터는 상대적으로 규제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며 안정적인 투자처로 부각되고 있다. 규제의 중심이 주거용 부동산에 집중된 반면, 기업 활동과 연계되는 비주거 상품인 지식산업센터는 대출·세제 측면에서도 우호적인 조건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사례가 ‘뉴브 클라우드힐스’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산업시설구역 D13블록에 들어선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1층, 연면적 약 9만9,651㎡ 규모로 조성된 대형 지식산업센터로, 총 272실 중 156실은 분양형, 116실은 임대형으로 공급된다. 기업의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유연한 입주 구조가 특징이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평형 구성과 업종 특화 설계를 반영한 전용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공유 오피스, 회의실, 라운지 등 공용 편의시설도 갖췄다. 특히 마곡지구 내에서도 9호선 양천향교역, 5·9호선 및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5호선 발산역 등을 중심으로 한 다중 교통망을 갖춰 서울 주요 업무지구(CBD·GBD·YBD)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김포·인천국제공항으로의 이동도 수월해 글로벌 비즈니스 수요에도 대응 가능하다.

입지적 강점 외에도 쾌적한 업무 환경은 또 다른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북측으로는 궁산 조망이 가능하며, 인근에는 궁산근린공원, 습지생태공원, 서울식물원 등이 위치해 도심 속 자연친화적 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금융 및 세제 혜택도 돋보인다. ‘뉴브 클라우드힐스’는 지식산업센터로 분류돼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등기 시 취득세와 재산세가 최대 35% 감면되며, 벤처기업 인증 시에는 최대 5년간 소득세·법인세 50%, 취득세 75% 감면 혜택도 가능하다. 중소기업 육성 자금, 정책자금 등을 통한 저금리 대출도 활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돼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은 사옥 이전과 확장, 신규 설립을 고려하는 기업 입장에서 리스크를 줄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불안정한 주거시장과 달리, 지식산업센터는 실사용 기반의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면서 자산 안정성과 실용성이 동시에 평가받고 있다.


‘뉴브 클라우드힐스’는 현재 마곡지구 내에서 사옥 마련 및 이전을 고려하는 기업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분양 및 입주 관련 상담은 현장 홍보관(지상 1층)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