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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운지·자쿠지 품은 ‘서면 써밋 더뉴’, 프리미엄 주거 정조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18 14:37

수정 2025.11.18 14:37

서면 써밋 더뉴투시도
서면 써밋 더뉴투시도

부산 서면 최초의 하이엔드 아파트 ‘서면 써밋 더뉴’가 지역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며 분양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대우건설이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조성하는 이 단지는 전용 84~147㎡ 규모의 총 919세대와 함께 약 2만 9,767㎡ 규모의 상업시설이 결합된 복합 개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서면 써밋 더뉴’는 대우건설의 최고급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이 적용된 단지로, 설계와 커뮤니티, 외관 디자인 등에서 차별화된 프리미엄 요소를 갖췄다. 특히 최고층 47층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자쿠지, 건식사우나, 지상 수영장과 실내 골프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는 도심 속에서 웰니스 라이프를 가능케 하는 고급 설계로 구성됐다.

하이엔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전국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3곳이 하이엔드 브랜드로, 평균 경쟁률 340대1을 기록했다. 이는 일반 아파트의 평균 경쟁률(100대1)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희소성과 상품성에 따른 수요 쏠림 현상이 반영된 결과다.

서울 청담동의 ‘청담르엘’은 최근 전용 84㎡가 분양가 대비 36억 원 상승한 61억 5,000만 원에 실거래돼, 하이엔드 시장의 프리미엄 형성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서면 써밋 더뉴’는 우수한 교육 여건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전포초등학교를 비롯해 반경 1km 내 중·고교가 밀집해 있고, 서면 중심 상권과 롯데백화점, 메디컬스트리트, BIFC 등 주요 편의시설과 업무지구가 인접해 있다.

현재 전용 84㎡는 완판된 상태이며, 일부 잔여세대로 나온 중대형 평형대가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가는 하이엔드 아파트 기준에서 합리적으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상 확장 등 금융 혜택도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에는 소득 수준이 높은 실수요자 중심으로 하이엔드 단지의 중대형 평형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서면 써밋 더뉴’는 향후 입주시점에서 지역 내 프리미엄 형성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써밋 갤러리 서면’은 현재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역 인근에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