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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소외계층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진행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18 14:57

수정 2025.11.18 15:05

김장 김치 800kg 지역아동센터에 전해
동국제강 임직원 및 가족들이 18일 서울 종로구 사직동에 위치한 서울김치문화체험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국제강 제공
동국제강 임직원 및 가족들이 18일 서울 종로구 사직동에 위치한 서울김치문화체험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국제강 제공

동국제강이 1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김치문화체험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동국제강이 2007년부터 지속해 온 사회공헌활동으로, 2023년 그룹 분할 후에도 계승하고 있다. 동절기 소외계층 가정에 온정을 전한다는 취지다.

사전 모집으로 선정된 동국제강 임직원 및 직원가족 20여명은 서울김치문화체험관에 모여 김장 방법을 교육 받은 뒤 배추김치 약 800kg을 담가 신당꿈구립아동센터까지 직접 배달했다.

같은 날 동국제강그룹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도 부산 영주2동 주민센터를 통해 사업장 인근 기초수급 가구를 위한 방한복 20벌을 전했다.

2020년부터 매년 지속해 온 나눔이며, 6년간 전달된 방한복은 약 100벌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