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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금융·일자리 한 번에.. LH·청년재단, 청년 원스톱 지원 나선다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19 08:34

수정 2025.11.19 08:19

LH 주거복지지사에 '주거특화형 청년센터' 설치
18일 서울 종로구 청년재단에서 열린 '청년 원스톱 지원서비스' 업무협약식에서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왼쪽)과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제공
18일 서울 종로구 청년재단에서 열린 '청년 원스톱 지원서비스' 업무협약식에서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왼쪽)과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 서울 종로구 청년재단 강의실에서 청년재단과 '청년 원스톱 지원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청년 원스톱 지원서비스'는 공공주택 청약·계약과 금융·일자리·복지 등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다. LH와 청년재단은 접근성이 높은 LH 주거복지지사에 '주거특화형 청년센터'를 설치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호점은 오는 12월 울산 남구 LH 울산권 종합주거복지지사 내에 문을 연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주거안정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정보 공유 △주거특화형 청년센터 운영 지원 △맞춤형 주거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발굴 △청년정책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주헌 본부장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주거정책 정보와 일자리·복지 혜택 등을 빠짐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