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대학교병원이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확대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3년 동아에스티의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인 '하이카디(HiCardi)'를 심장내과 등 특수병동에 구축한데 이어 최근 일반병동까지 확대한 것이다.
하이카디는 국내 최초 착용형(웨어러블)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24시간 다중 환자의 실시간 심전도와 심박수, 호흡수, 피부온도, 산소포화도 등 생체 신호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제주대병원은 지난 3월 글로벌 의료기술 개발 기업인 니드(Need)와 업무협약을 맺고, AI(인공지능) 기반 암보호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스마트 의료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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