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예일반

유방암 투병 중 '유퀴즈' 출연…박미선, 화제성 순위 1위

뉴스1

입력 2025.11.19 10:35

수정 2025.11.19 10:35

사진제공=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제공=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유방암 투병 중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박미선이 화제성 순위 1위에 올랐다.

콘텐츠 화제성 분석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19일 발표한 11월 2주 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박미선이 1위에 올랐다. 최근 게스트 화제성 경쟁력이 감소했던 해당 프로그램으로서는 오랜만에 좋은 결과를 보인 것이다. 누리꾼들은 박미선의 말을 통해 삶에서 우리가 무엇을 놓치고 살았는지를 깨달았다는 긍정 반응을 보였다. 박미선의 출연으로 '유퀴즈'는 8주 만에 TOP 7에 이름을 올렸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2위는 MBC '신인감독 김연경'의 김연경이 차지했다. 전주 대비 세 계단 상승한 결과다. 프로그램의 화제성 역시 전주 대비 9.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티빙 '환승연애4'의 조유식인 가운데, 4위에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FC 서울 축구선수 제시 린가드가 이름을 올렸다. 그의 출연으로 '나 혼자 산다'는 전주 대비 화제성 순위가 두 계단 상승하며 6위에 올랐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5위부터 7위까지에는 각각 '환승연애4'의 홍지연, 김우진, 정원규가 올랐다. 8위는 '배달왔수다'에 게스트로 출연한 쯔양이 차지했다. 쯔양의 출연으로 '배달왔수다'의 화제성 순위는 전주 대비 55계단 상승했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9위와 10위는 MBC '남극의 셰프'의 백종원과 '환승연애4'의 박지현이다.


한편 비드라마 화제성 1위부터 4위는 전주와 동일하게 '환승연애4'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넷플릭스 '피지컬:아시아' MBC '신인감독 김연경'이 차지했다.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출연한 JTBC '아는 형님'이 5위를 차지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1월 2주 차 순위는 2025년 11월 10일부터 2025년 11월 16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 비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비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와 게스트를 조사 대상에 포함하였다.